전체 글 (212)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여] 우리나라 가족여행 바이블 100 여행이라고 해도 혼자 여행하는 법과 단체 여행할 때의 요령은 다른 법이다. 그 중에서도 가족여행이야말로 일반적인 여행 노하우와는 상황이 다를 때가 많다. 때로는 어린아이를 대동해야 할 때가 있기에 더욱 그렇다.은 가족여행을 하기에 적절한 국내 명소 100곳을 선정해서, 여행 관련 정보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히 부부와 자녀가 동반할 때, 이런저런 유용하고 구체적인 노하우를 많이 수록하고 있어서 정말 좋다.를 출간했던 여행전문가 유철상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이다. 여행의 고수답게 사계절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와 정보가 가득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25곳씩 좋은 장소만을 추천하고 엄선했다. 우리나라의 가족여행지 100곳을 모아놓은 이 책은 행복한 가족여행 노하우가 .. 크리에이티브 생활자 요즘에 읽는 책 중에는 이렇게 광고업계에서 일하는 크리에이터의 글을 자주 읽고 있다. 그 책에는 글뿐만이 아니라 그림도 있기 때문에 읽기가 편한 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크리에이티브한 내용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조그만 생각을 돌리면 “나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 라고들 말할 수 있겠지만 그건 콜럼버스가 계란 세우던 이야기와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그 옆에서 이러 이야기를 했겠지. “그렇게 세우라면 나도 세우겠다.” 뭐, 암튼 『크리에이티브 생활자』에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말하는 이야기들이 있다. 재미있기도 했지만 그 안에는 나에게 주는 메시지도 함께 들어 있어서 한참만에야 다 읽을 수 있었다. 찔리는 글을 읽을 때는 한참 그 글귀를 다시 읽고, 또 읽느라 시간이 걸리고야 말았다. 1.. 목수의 인문학 인문학을 전공으로 하는 저자가 목공일을 하면서 겪었던 일, 그리고 목공을 하면서 인문학의 스며듬을 기록한 글이다. 저자의 솔직한 삶의 기록, 쓰라림, 아쉬움들이 목공과 중국인문고전과 어울어져 맛난 향기를 낸다.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기에, 굳이 가르치려고 하는 책보다도 거부감없이 다가오며, 오히려 그런 작가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그러지 않았는가?라고 자문하게 된다. "행하면서도 뚜렷이 알지 못하며 익히고서도 자세히 살피지 않는지라 죽을 때까지 따라가면서도 그 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 맹자, 진심편 루터테이블을 사용하다 상처를 입은 저자의 이야기를, 맹자의 글속에서 그 진리를 찾아내고 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의 지난 과거들이 생각났다. 남앞에서 모른다는게 그렇게 창피했는지, 뚜렷이 알지 못하..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