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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사람의 몸 · 동물의 몸 표지부터 시선강탈하는 한권의책의 《처음 만나는 사람의 몸 동물의 몸》동물의 몸과 사람의 몸을 한 권에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책이다.전체 구성은 신체 부위로 목차를 구성해서 사람의 몸과 동물의 몸을 연달아 설명해주는 꼴이다.그림이 귀엽고 사용된 색감도 좋아 눈에 쏙쏙 들어와 어린이 대상의 책인데도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단조롭지 않게 구성되어서 한창 몸에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책.귓바퀴는 손으로 쉽게 구부릴 수 있어요. 우리 몸에서 뼈가 가장 약한 부분으로, 머리카락을 만지다가 손에 스치기도 하고 친구들과 놀다가 부딪칠 때도 많습니다. 단단한 뼈로 되어 있다면 하루에도 몇 번씩 부러졌을지 몰라요. 부드럽고 약한 뼈가 어떤 면에서는 단단한 뼈보다 더 강..
황금 접시 아이들에게 도둑질과 거짓말의 마음의 무게를 자연스레 알려주고 싶었다. 그림도 예쁘고 잔잔하고 담담하게 그 무게를 알려주는 좋은 책인데, 너무 예뻐서 그런가 아들은 관심이 없다. 딸은 진지하게 보고 받아들인다. 주인공이 집어온 황금접시에도 공감하고. 아들은 주인공이 공룡쯤 집어와야 공감하려나.주인공이 황금접시를 가져가도, 그거 그냥 가져도 돼 라고 말하는 친구의 마음이 예쁘다. 황금접시보다 친구랑 노는게 더 좋은 아이. 친구네만큼 멋진 인형의 집은 없지만, 열심히 꾸며주는 부모를 가진 주인공도 행복한 아이.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고 친구와 노는걸 행복하게 여기는 아이들로 자라주길. 세상에서 제일 무거운 황금 접시 는 친구 엘리자베스의 집에서 황금 접시를 몰래 들고 나온 이소벨이 겪는 마음의 갈등과 잘못을 사..
슈퍼아시아 https://blog.naver.com/seung4610지난 2016년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슈퍼아시아 를 모두 봤다. 총 5편에 걸친 긴 내용으로 21세기는 아시아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 책은 해당 다큐멘토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으로 아시아 시장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그힘이 더 커질 것이라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책과 다큐멘토리의 구성은 같다. 중국, 인도, 인도차이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아시안로드(일대일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제는 따라가는 국가에서 이끄는 국가 된 World Factory 중국의 각종 산업군 및 동력을 점검하고 있다. 미국과 함께 G2가 된 중국은 미국과 유럽연합과 함께 가장 큰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연안지역의 중국..
지금 시작하는 엄마표 미래교육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ㅎㅎ 우리랑 다른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은 어떻게 교육시켜야하나ㅎ 어떻게 키워야 아이들이 더 잘 자랄 수 있을까ㅎ 우리 시대에는 무조건 영어영어에 좋은 대학가기만이 목표였는데ㅎ 라는 생각만있고 어떻게 교육해야하는 지는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이 책이 방향성을 제시해 주어 도움이 되는 거 같습니다 ㅎㅎ눈앞의 공부도 버거운데, 머나먼 미래준비를 하라고?진짜 미래교육의 가치에 눈뜨게 하는 책!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우리아이를 위해 교육전문기자 엄마가 10년간의 취재로 찾아낸 8가지 자녀교육법4차 산업혁명의 발표 이후 온 세상이 인공지능, 로봇, 미래 이야기로 들썩인다. 부모는 그런 소리들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덜컥 내려앉으면서도 지금까지 해오던 자녀교육 방식..
봄 여름 가을 겨울 풀꽃과 놀아요 저자 - 박신영 책을 펼치는 순간, 와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친구의 딸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로 고른 책이다. 이제 막내조카까지 중학생이 되었으니, 어린이날 선물을 챙길 사람은 친구 딸들만 남았다. 책장을 넘기면서 내가 가질까하는 욕심이 무럭무럭 생겨날 정도로, 이 책은 꽤 멋졌다. 세밀화로 그린 각 계절에 피는 여러 가지 풀꽃들의 그림과 그것의 특징이라든지, 그것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이런저런 놀이들이 눈을 사로잡았다. 이 나이가 먹도록 구경도 못하고, 이름도 몰라 스치고 지나간 여러 가지 풀꽃들이 각자 가진 개성을 뽐내면서 자기소개를 하고 있었다. 첫 장을 열면 봄에 피는 풀꽃들이 짜잔! 하면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우리가 누군지 맞춰봐 라고 물어보는 것 같다. 네가 누구냐고? 기다려봐, ..
SOS 서바이벌 여행영어회화 여행 영어를 다루는 책들의 내용을 보면 대부분 비슷비슷해서 큰 차이점이 없는데 휴대성과 이용 편의성 면에서 보면 참 장점이 많은 책이네요. 포인트만 뽑아서 손 안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담았으니 여행지에서 급할 때 꺼내보기 편할 것 같아요. 전문적으로 영어를 계속 쓰는 사람들이 아닌 이상 필요 이상으로 깊게 영어 공부를 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해외로의 가벼운 여행시에는 또 필요한 게 영어라 그런 고민들을 해결해줄 좋은 책인 것 같아요.여행영어 딱 이만큼이면 충분하다물에 젖지 않고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플라스틱 여행영어회화 포켓북 SOS 서바이벌 여행영어회화 는 영어를 전혀 몰라도 아무런 두려움 없이 해외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만든 플라스틱 영어회화 책이다. 간단하지만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
소박한 생활 속 평범한 행복 사실 나는 행복한 편이라고 생각했다. 살면서 별로 불만이 없으니까. 물론 종종 짜증나는 일도 많고, 뜻대로 안되는 일도 있고, 억지로 해야 하는 일도 있지만, 인생이란 뭐 그러면서 사는 거 아닌가. 그래서 누가 물으면, 난 행복해. 하고 대답했다. 정말? 하고 물어도 응, 하고 대답했다. 왜? 하고 물으면 그런 건 이유가 없는 거야, 하고 대답했다. 그러다가 문득 이게 정말 행복한 거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막연하게 행복하다가 어느 날 또 막연하게 불행해지는 건 아닐까. 도대체 행복이란 뭘까. 나는 행복이 뭔지 알고나 있는 걸까? 그냥 이렇게 살다가 조용히 사라지면 그걸로 만족해야 하는 걸까 아니면 지금보다 더 행복할 수도 있는 걸까. 내 질문은 꼬리를 물었다. 그래서 남들은 어떻게 행복한지..
변신자동차 또봇 가방퍼즐 또봇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열광을 받을 그것! 퍼즐입니다. 기존에 제가 뽀로로 관련 퍼즐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역시나 캐릭을 무시할 순 없나요? 날이 지나면서 뽀로로에 대한 관심이 식어가고... 또봇 혹은 유명한 경찰차 캐릭에 관심이 쏠리면서 최근들어 장난감 모조리 또봇으로 갈아타고... 저의 주머니도 가벼워지기 시작하네요. 퍼즐은 한 6개월 되었나요? 그전엔 열심히 하던데 첫째 아이는 끈기있게 퍼즐을 맞춰내는데 둘째 녀석(쌍둥이 둘째)은 퍼즐을 집중하지 못하고 금새 포기를 하더라고요. 급기야 막 화를 내기도 하고요. 엄마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하길래... 때가 아닌가....하고 접어두었던퍼즐이였습니다. 역시 흥미는 무시 못할 부분인지..또봇이라니까..어떻게든 맞춰보려고 장시간 붙들고 앉더라고요. ..
패턴 학교 Vol.1 상의 편 이 책은 일본인 특유의 체계화된 구성을 보여준다. 옷 중에 특히 상의는 몸판, 칼라, 소매 등을 몸에 맞추어 만들기가 까다로운데각 파트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해서 독학으로 옷을 제작하는데 도움을 준다.단, 자켓과 코트를 충실하게 커버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상의 제작의 원리와 응용에 중심을 둔 책이어서 그런지 트랜디한 디자인을 참고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패턴의 교과서 이제 이 한 권이면 충분하다! 바느질이 익숙해지면 슬슬 직접 디자인해서 나만의 옷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 예쁜 천을 프릴 블라우스로 만들면 좋겠다.’ ‘팔이 유달리 길어 맞는 옷이 없는데 사이즈와 모양을 내 맘에 쏙 들게 만들 수 없을까?’ 패턴 학교 는 바로 이런 여러분의 욕구를 실현시켜 줄 것이다. 책에 있는 기본적인 ..
긴급진단: 중국발 금융위기, 어디로 갈 것인가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중국 경제위기의 실체는 무엇인지, 중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살펴보고, 중국 증시의 향방과 중국 정부의 대응책을 정리했다. 또한 중국발 세계 경제위기의 가능성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 후 개인 투자자와 기업 및 정부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저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주제를 심층 점검했다. 김영익 교수는 ‘중국 경제 구조조정의 충격’에 대해, 조용준 센터장은 ‘중국 경제 침체와 합리적 투자 전략’을 정리했다. 이어서 안유화 박사는 ‘중국 경제의 성장 엔진 전환 과정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살펴보았고, 임상균 차장은 ‘중국 경제위기의 실체와 한국의 대응 전략’을 분석했다. 2015년, 대한민국의 개인과 기업이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