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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시아

https://blog.naver.com/seung4610지난 2016년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슈퍼아시아 를 모두 봤다. 총 5편에 걸친 긴 내용으로 21세기는 아시아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 책은 해당 다큐멘토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으로 아시아 시장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시간이 갈수록 그힘이 더 커질 것이라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책과 다큐멘토리의 구성은 같다. 중국, 인도, 인도차이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아시안로드(일대일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제는 따라가는 국가에서 이끄는 국가 된 World Factory 중국의 각종 산업군 및 동력을 점검하고 있다. 미국과 함께 G2가 된 중국은 미국과 유럽연합과 함께 가장 큰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연안지역의 중국은 그 어느 나라와의 발전 속도와 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상당한 시장성과 경제력을 구축하고 있다.이미 슈퍼차이나 라는 다큐멘터리와 책을 통해 중국의 성장과 존재는 익히 잘 알려져 있다. 그만큼 중국은 정치, 경제적으로 세계사회에서 이제는 큰 산으로 군림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시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우리나라의 향후 미래를 가늠할 것으로 짐작된다. 중국은 첨단산업을 발빠르게 접목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을 철도로 연결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덟은 대륙을 철도로 연결해 One China 로 도약하려 하고 있다. 중국이 생산하는 철도와 자동차는 이제 세계시장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12억 시장의 매력적인 World Office 인도를 주목하고 있다. 다민족, 다언어, 다문화 국가인 인도의 잠재력은 중국의 뒤를 이을 강국으로 손색이 없다. 아직도 경제 수준은 많이 뒤떨어져 있지만,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는 이점과 함께 이공계를 주름잡고 있는 인도 인재들은 인도가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이다. 인도마저 도약하게 된다면, 세계시장은 크게 요동칠 것으로 기대된다.중국의 인건비가 나날이 오름에 따라 본격적인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 Next China 동남아시아의 힘을 엿볼 수 있다. 동남아는 크게 인도차이나 반도와 도서국가들로 나뉘어져 있다. 아시아에서 중국과 인도는 BIG2로 손꼽힌다. 그러나 이들 못지않게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는 나라가 바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다. 인도차이나반도국가들은 엄연히 동남아국가연합에 속하지만, 태국을 중심으로 길을 확보해 역내 국가들의 물자 이동을 원활하게 하고 있으며, 내륙국인 라오스는 중국가 인도차이나 국가들 사이의 중간지대 국가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외 8,0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확보하고 있는 베트남과 다양한 민족들이 섞여 있는 미얀마 그리고 말레이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까지 인도차이나반도에 위치한 국가들이 갖고 있는 특장점과 잠재력은 충분하다.뿐만 아니라 권역을 동남아국구연합을 확대할 경우 동남아가 갖게 되는 힘은 더욱 커진다. 여타 권역들과 비교해 봤을 때 가장 젊은 곳이 바로 ASEAN이다. 충분한 성장동력을 갖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건비는 많은 공장들의 부지로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다. 값싸게 부지를 활용하고 적은 인건비로 물건을 생산해내고 있으며, 동시에 소비처로서의 역할까지 할 수 있는 만큼 우리나라 업체들의 시장공략 우선순위에서도 단연 빠지지 않고 있다.최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표방하고 있는 신남방정책은 그만큼 ASEAN을 우리가 확보해야할 주요 시장으로 택하겠다는 의도다. 사실 늦은 감이 없지 않다. 이전부터 동남아의 시장 잠재력은 일찌감치 예고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전 정부까지 지나치게 미중 관계에만 치중될 수밖에 없었던 만큼 선뜻 이곳으로 눈을 돌리지 못한 부분도 없지 않다. 이전부터 ASEAN은 우리와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곳인 만큼 우리가 시장 개척 및 확보에 전심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끝으로 아시안로드다.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구상의 엄청난 계획은 이제 걸음마 단계다. 하지만 철길이 완성되고 나면 시장 상황은 급변할 것이다. 여전히 대형 물량은 선박으로 옮겨지겠지만, 대형이 아니면서 급한 물품들은 철길을 통해 유럽대륙으로 건너갈 것이다. 중앙아시아와 서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길은 중국이 한나라 때부터 만든 비단길의 재림이라 볼 수 있다. 철길은 물길보다 약 15일 정도 단축되는 만큼 신속한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중국은 여러 국가들과 인접하고 있는 만큼 시장접근성에서 미국보다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바닷길을 통해 인도와 접근이 용이하며, 내륙을 통해 유럽까지 뻗어나갈 수 있다. 일대일로 구상을 통해 중국이 유라시아 대륙의 젖줄을 확보하고 시장의 비교우위에 서겠다는 입장이다. 그만큼 중국의 큰 그림이 지니고 있는 힘은 대단하며, 구상이 현실이 되고 있는 지금, 중국의 동력이 어느 수준인지를 새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이제 아시아는 유럽의 끄나풀이 아니라 세계를 선도하는 대륙이자 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중국-ASEAN-인도로 이어지는 거대한 해양벨트가 자리를 잡고 있다. 베이징을 시작으로 상하이와 홍콩-전전을 거쳐 인도차이나를 지나 인도까지 이어지는 해양벨트는 향후 전 세계의 모든 물건과 인재들이 모여드는 장소가 될 것이다.15세기 이후부터는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이 주도하는 해양세력의 패권이 이어졌다. 이제는 미국을 거쳐 아시아로 돌아오고 있는 현재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과 함께 그 가치는 어느 때보다 더욱 높다. 아시아는 이제는 세계경제의 중심이며, 시간이 갈수록 그 발전속도는 하늘을 찌를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대한민국도 이제는 이곳을 발판 삼아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로저스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21세기는 아시아의 시간입니다.

세계 석학 및 현지 전문가 100여 명이 밝히는 아시아와 세계경제의 미래 현재 한국, 중국, 일본, 인도와 아세안의 10개 국가를 합한 GDP는 전 세계 GDP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오는 2050년 아시아 총생산(GDP)이 세계 총생산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세계경제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 것이라 전망한다. 젊은 대륙 아시아는 젊은 노동력과 더불어 풍부하고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로 휘청거렸던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상대적인 안정을 유지하면서 생산기지이자 소비시장으로의 변모를 꾀해온 아시아에 주목한 제작진은 세계 20여 개국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아시아 각국의 모습을 취재했다. 이 책은 여러 석학들과 현지 전문가들이 인터뷰에서 강조했던 것처럼 ‘슈퍼아시아’가 머지않은 미래에 나타날 현실임을 실감하게 한다. 또한 아시안 하이웨이, 중국-유럽 화물열차, 메콩 강 유역 경제회랑 등을 통해 아시아 각국이 도로와 철로로 연결되고, 그 길이 다른 대륙으로 이어지면서 세계 물류가 혁명적인 전환을 맞이하는 모습, 길을 따라 경제가 발전하면서 새로운 부가 탄생하는 현장을 보여준다. 2010년 이후 중국은 이미 세계를 향한 투자와 혁신을 진행 중이었고 그 투자는 의도적으로 동남아 국가들과 인도 등 주변의 새로운 아시아 시장에 집중되어 있었다. 세계의 공장을 이어받은 동남아 국가들과 인도는 세계적인 저성장 속에서도 최고의 경제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응은 아직 미약하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 세계경제의 변방으로 전락하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당당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한 하나의 해답으로 이 책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현지 기업들, 발 빠르게 기회를 포착하고 아시아 각국에 진출하여 승승장구 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다양한 사례를 보여준다.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인도와 아세안 정부의 노력, 이들 나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중국과 일본 정부의 전략적 투자 등을 보면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이들 나라들과 협력하고 대응해나가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다.

프롤로그 세계경제의 미래, 이제 아시아를 주목하라

1부 첨단기술에서 찾은 길, 중국
01 시공간이 통합된 새로운 중국의 탄생
중국을 하루 생활권으로 바꾼 철도 혁명 | 느긋함은 더 이상 대륙의 미덕이 아니다 |
해외시장 공략을 시작한 중국의 고속철
02 첨단산업 세계 1위에 도전하다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1위로 | 런던을 누비는 중국의 전기버스 |
전기차 성장에 날개를 달아준 친환경에너지 정책 | 세계 드론업계의 선두주자 |
첨단산업으로의 비상이 시작되다
03 노동집약 제조업에서 첨단 제조업으로
‘메이드 인 차이나’의 개념이 바뀐다 | 첨단기술이 바꾸고 있는 생산공정 |
공업용 로봇이 대체한 노동시장 | 제조업의 체질을 바꾸는 중국 제조 2025
04 중국에서 가장 빨리 열린 인터넷 세상
인터넷으로 바뀐 사람들의 일상 | 빅데이터에 의한 무결점 배송 시스템 |
모바일에 의한 물류 혁명
05 미래 산업의 새로운 강자
사막 위에 건설한 세계 최대 태양광발전소 | 인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 천인계획 |
빅데이터 산업의 거점이 된 구이양 | 중국의 우주개발 꿈은 실현되는가 |
쫓아가는 중국이 아닌 앞서 나가는 중국을 꿈꾼다

2부 시작된 12억의 혁신, 인도
01 12억, 마지막 거대 시장이 깨어나다
둔화된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거인, 인도 | 손안의 모바일에 빠진 12억 인도인 |
구글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 | 삼성을 위협하는 인도 토종 기업
02 스타트업의 혁신으로 변화하는 인도
인도의 실리콘밸리, 벵갈루루 | 12억 인도인들의 일상을 혁신하는 IT 기업들 |
글로벌 IT 인재들이 인도로 돌아오는 이유 | 인도에서 기회를 발견한 해외 스타트업 기업들
03 ‘메이크 인 인디아’, 제조업 부흥을 꿈꾸다
서비스업 중심에서 제조업 중심으로 | 해외기업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의 땅 |
제조업 기지로 변신한 구자라트 공단 | 인도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
첨단기술과 전문 인력의 결합이 만든 세계 1위
04 소비에 눈뜬 거대한 소비 대국의 탄생
쇼핑몰이 바꾼 인도의 쇼핑 문화 | 소비를 이끄는 1억 6,000만 중산층 파워 |
고층 빌딩 아래 숨겨진 인도의 또 다른 얼굴
05 첨단산업으로 미래를 연다
복제약의 나라에서 바이오 강국으로 | 세계적 수준의 우주개발 기술 |
스마트 혁신도시로 탈바꿈한 사탕수수 마을

3부 국경이 사라진 기회의 땅, 인도차이나
01 무너진 경계, 시작된 변화
국경을 넘어 출근하는 사람들 | 태국 인프라와 미얀마 노동력의 결합 |
아시안 하이웨이, 하나로 연결되는 땅
02 가난한 나라에서 기회의 땅으로
정치적으로 불안정한 폐쇄 국가 | 가난한 자원 부국에 시작된 변화 |
일본 정부 주도로 만들어진 미얀마의 경제특구 | 기회를 먼저 잡는 자가 살아남는다 |
새롭게 떠오르는 신흥 통신 시장
03 국가가 연결되며 시작된 경제 발전
우정의 다리가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 | 물류 이동의 한계를 극복하다 |
몰려드는 외국 투자, 생산거점이 된 라오스 | 라오스에 유입되는 중국 자본 |
경제회랑을 놓고 벌이는 일본과 중국의 주도권 경쟁

4부 넥스트 차이나의 꿈, 아세안
01 글로벌 생산기지의 이동이 시작되다
중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옮겨오는 공장들 | 세계경제의 변방에서 글로벌 생산기지로 |
살아나는 지역경제 |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02 세계 물류의 새로운 거점으로
풍부한 천연자원의 보고, 말라카 해협 | 자원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물류 산업 |
말레이시아의 부상과 한국 해운 산업
03 해상 교통을 넘어 항공 교통의 허브로
동남아시아 지역의 항공 허브를 노린다 | 44억 아시아인의 날개를 꿈꾸는 에어아시아 |
스타트업과 같은 문화를 가진 거대 항공사
04 자원이 가진 잠재력이 폭발한다
포스코가 생산거점을 자카르타로 정한 이유 | 글로벌 기업들을 끌어들이는 천연자원 |
양질의 젊은 노동력이 한국 기업에 주는 기회 |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 기지가 된 발리 |
인도네시아 IT 스타트업을 향해 쏟아지는 투자
05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거듭난 아세안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의 탄생 | 유럽이 아닌 아시아 중심의 미래가 시작된다 |
‘넥스트 차이나’에 대한 우리의 대안은 무엇인가

5부 부의 지도를 바꾸는 길, 아시안 로드
01 철도가 세계 물류의 중심을 바꾼다
중국과 동남아의 커피가 충칭에 모이는 이유 | 유럽행 화물열차가 열어준 수출의 길 |
물류거점이 되며 달라진 도시의 위상 |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무역의 핵심거점, 함부르크 |
스페인을 유럽 진출의 전략적 기지로
02 중국의 거대한 전략, 일대일로
21세기 새로운 경제벨트의 탄생 | 일대일로가 만드는 경제 발전 |
일대일로의 꿈이 시작되는 롄윈강 | 한국에서 직통으로 연결되는 실크로드
03 신 실크로드로 부활을 노리는 중앙아시아
신 실크로드가 만들어낸 새로운 풍경 | 길이 지나는 곳에 새로운 ‘부’가 탄생한다 |
잊혀진 땅의 부활은 시작되는가 | 슈퍼아시아, 새로운 여정의 시작

에필로그 슈퍼아시아 를 출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