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봤을 때는 이걸 어떻게 쓰는 건지 크기는 얼마나 한 건지 잘 감이 안 왔어요. 방 전체에 까는 매트 치고는 싼 것 같은데 소리는 어떻게 나오는 건지 따로 책이 있는 건지... 글로만 보니까 잘 그려지지 않더니 주말에 서점 나가서 한번 보니까 갠찮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트 크기는 저 학생때 미술 시간에 쓰던 사절지 보다 1.5배 약간 안되는 사이즈였던 것 같고 노는 원리는 집에서 쓰는 ddr 같은 매트인데 소리가 나는 거라고 생각하면... 뭐 아무튼.. 아직 연주는 못하지만 매트를 누를 때마다 소리가 나는 게 신기한지 뭔지도 모르면서 자꾸 눌러봅니다. 책은 잘 챙겨 두었다가 한 두살 더 먹으면 연주해 보라고 줘야겠어어요.
손이나 발로 그림을 누르면 칙칙폭폭, 따르릉따르릉, 삐뽀삐뽀 등 재미있는 소리가 12가지나 나요. 소리를 듣고 기차, 자전거, 경찰차 등 이름을 배울 수도 있지요. 발로 밟거나 손으로 누르는 행동을 통해 대근육도 발달된답니다.
수록곡
1.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2. 뱅글뱅글 돌아서
3. 똑같아요
4. 사과 같은 내 얼굴
5. 하얀 나라
6. 작은 주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