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특히 남자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미야니시 타츠야 시리즈ㅋㅋㅋㅋ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편을 따로 구매해 아이에게 줬는데 격하게 좋아해서 선물한 엄마아빠도 보람찬 이 순간. “너희들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한다는 게 얼마나 멋지고 소중한 일인지 가르쳐 주었어.”티라노사우루스와 호말로케팔레들의 우정이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도 멋있고 좋아보이는 모양이다. 역시 이런게 우정이지!!!
너희들은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한다는 게 얼마나 멋지고 소중한 일인지 가르쳐 주었어.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제 6편입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초록 숲으로 먹이를 찾아 나선 티라노사우루스는 철석같이 믿었던 타페야라의 달콤한 말에 속아 함정에 빠지고 맙니다.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나 힘겹게 도착한 초록 숲. 그곳에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호말로케팔레 세 마리를 발견하고는 침을 꿀꺽 삼켰습니다.
고 녀석들 참 맛있겠다. 우적우적 다 먹어 주마!
그런데 웬일인지 호말로케팔레들은 생글생글 웃으며 도망치려 하지 않았어요. 그들의 언어로 우적우적 이란 ‘친구’라는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반가운 친구를 만난 것처럼 티라노사우루스에게 매일같이 먹이를 구해다 주고, 그가 웃을 때마다 함께 기뻐했습니다.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그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티라노사우루스는 ‘행복’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호말로케팔레들 앞에 티라노사우루스와 생김새도 비슷하고, 그와 같은 말을 쓰는 알베르토사우루스가 나타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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