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앵사신이 어느덧 벌써 6권이나 되었네요. 일본에서는 10권이 완결이던데 우리나라에는 7권까지 이북으로 정발되어있는데 얼른 얼른 내줬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저번 5권까지를 기준으로해서 1막이 끝나고 이제 2막이 열렸는데요. 1막에서는 역병신일족이자 우리 여주를 사랑한 아련한 남조인 소게츠 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고 이제 소게츠는 당분간 안 나올거 같은 느낌이라 호겐과 세이조 하쿠오(리오아가씨)의 삼각관계가 시작되나 싶었더니 이번엔 금색을 띈 은발도깨비가 나타납니다. 소게츠가 물러가니 또다른 위협이 찾아오는 도중 우리 여주에게 봄바람(연애 즉 분홍분홍한 하트를 동반한 바람)도 불어닥치게 됩니다. 그리고 또 주상은 여주를 남자들이 득실거리는 늑대소굴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주상은 다 뜻이 있어서 그러는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늘 남자들이 득실거리는 곳에 들어가야하는 여주가 가끔보면 불쌍하더라고요. 자신이 여인임을 들키게되면 일족 모두 죽게되니 여인임을 들키지않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란 정말 안타까워요. 그래도 사신의 후계자들이 여주의 비밀은 모르지만서도 여주를 열심히 도와주고 있어서 안심입니다. 과연 여주는 비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후계자 역할을 다해낼수있을지 궁금해집니다.
너는 오늘 이 시간부터 여자를 버리고 남자로서 살아가는 게다.
황제 치하, 세이류(靑龍), 뱌코(白虎), 스자쿠(朱雀), 겐부(玄武)라는 네 가문이 다스리는 야마토국.
가난한 귀족의 딸 리오에게 뱌코 가문의 당주가 찾아온다.
갑작스레 나온 후계자 이야기에, 리오는 병약한 언니의 약을 얻기 위해 황제 후보인 남성들 사이에서 남자로 생활하게 된다!!
게다가 단정한 미모를 자랑하는 세이류 가문의 후계자로부터는 냉큼 도읍에서 나가도록 해 라고 위협을 당하는데?!
여자라는 사실을 들키면 일족 추방!! 위험한 남장생활 개막!!
ⓒTatsuki Ito 2013 Illustration : Aya Shouoto/KADOKAWA CORPORATION, Tokyo.
[마카롱 노벨] 취향따라 즐기는 세련되고, 달콤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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